Press "Enter" to skip to content

“배달의민족도 놀랐다” 허위 리뷰 11만건 차단

배달 가게 점주에게 돈을 받고 허위로 긍정적인 리뷰를 작성하는 사례가 배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은 허위 리뷰를 적발, 차단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허위 리뷰에 대한 법적 처벌 조치도 강화되고 있어, 배달 앱 내의

허위 리뷰가 근절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만 4054건의

허위 리뷰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허위 리뷰는 배달 점주에게 돈 등을 받고 거짓으로 작성한 리뷰다.

배달앱의 특성상 이용자들의 주문 선택에 리뷰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업주들도 허위 리뷰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이에 배민은 허위리뷰 근절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자전거래 탐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도화 모델’ 등

기술적 수단을 총 동원해왔다. 그 결과 허위 의심 리뷰 제보건수는 지난해 연 최고점

대비 60% 이상 줄었다.

지난해 6월부터는 리뷰조작이 의심되는 업주의 데이터를 분석해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같은해 12월에는 AI를 활용한 고도화 모델을 탑재했다. 허위리뷰의 주문 수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AI가 그간의 다양한 허위리뷰 사례를 학습, 허위 의심 리뷰를 빠르게

적발하도록 했다.

최근에는 전문적으로 허위 리뷰를 작성해주는 전문 업체까지 등장한 상태다.

이에 배민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허위 리뷰 작성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허위 리뷰를

작성하는 행위까지 모니터링해 경고 하고 있다. 허위 리뷰에 대한 법적 처벌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배민은 리뷰 조작이 불법임을 알리고자 악성 리뷰조작 업체에 대한 고소 및 경고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6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고 및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