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핑몰뉴스, 최영진기자] 법무부는 1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기 법무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최정석 정책기획관(청년정책책임관)은 「2030 자문단」 2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법무부 주요 정책 및 현안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25년 법무부 「2030 자문단」 활동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법무부 「2030 자문단」은 법무부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핵심창구로서, ’24년도에 1기 활동이 처음 시작됐다.
지난 12월 제2기 법무부 「2030 자문단」 공개모집을 통해 16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모집 당시 총 282명의 청년이 지원하여 법무부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30 자문단」은 성별 및 지역 균형, 법무부 소관 대외활동 경험 등을 모두 고려해 공정하게 선발됐으며, 대학(원)생‧청년인턴‧연구원‧직장인 등 다양한 소속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올해 법무부 「2030 자문단」은 ▲ 정책 제안단 ▲ 정책 키움단 ▲ 정책 협력단 3가지 분과별로 나뉘어 청년의 시각에서 법무부 정책을 점검하고, 정례회의‧정책 현장 방문‧청년정책 심포지엄을 통해 작성된 청년정책 제안서를 각 실‧국‧본부 소관 부서에 최종적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법무부 「2030 자문단」의 단장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홍정윤 청년보좌역이 단장을 맡아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법무부 고위정책당국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홍정윤 청년보좌역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30 자문단 제도를 알리고 더욱 체계화시켜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정석 정책기획관(청년정책책임관)은“청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법무행정 분야가 직면한 현안을 해결해나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여, 미래세대가 공정하고 따뜻한 희망의 기회를 체감할 수 있는 법무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