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핑몰뉴스, 최영진기자] '동물은 훌륭하다'가 귀엽고 신비한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5회에는 치명적인 뒤태로 3MC의 마음을 홀린 웜뱃이 등장한다.
호주에 서식하는 웜뱃은 등장부터 돼지와 곰, 코알라를 섞은 듯한 귀여운 생김새로 스튜디오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그런 웜뱃이 여기저기서 트월킹을 추는 이유부터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충격적인 비밀까지 '애니 퀴즈'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
'글로벌 애니캠' 코너에서는 테이퍼, 덤불멧돼지, 호저, 흑조 등 한국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황금색 털과 고양이 같은 매력으로 라이징 스타로 등극한 '루나'와 '에바' 호랑이 자매의 모습과 코끼리 보호소에서 살고 있는 코끼리의 하루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더불어 배변 실수, 산책 거부 등 종합 고민견 몰티즈 '탕이'의 교육을 위해 고지안 훈련사가 직접 출동한다.
까칠하고 예민한 '탕이'의 모습에 데프콘은 "전생에 왕이었나 봐"라며 미소 지었고, 산책을 가기 싫어 물구나무까지 서서 버티는 모습을 보고 은지원은 "저건 묘기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애니캠을 통해 감동과 재미, 일상 속 법률 상식까지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유일무이 무공해 동물 전문 프로그램 KBS2 '동물은 훌륭하다' 15회는 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