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핑몰뉴스, 최영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배송(서빙)로봇 등 지능형(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여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매장 관리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또한 '장애인차별금지법'개정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접근성 향상(배리어프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보급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도 모집할 계획이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구매하는 비용 뿐만 아니라 임차하는 비용도 지원하는 등 지원방식을 다양화했다.
선정된 상점은 지능형(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70~100%,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후 서류평가 등을 통해 지원 대상 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하고 기술공급기업과의 계약을 거쳐 5월부터 지능형(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접근성 향상(배리어프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제외한 배송(서빙)로봇, 전자칠판, QR오더, 출입인증시스템 등 기타 제품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모집을 통해 소상공인에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24 또는 소상공인스마트상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권역별 전문기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