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핑몰뉴스, 최영진기자] ‘빌런의 나라’의 오나라, 서현철, 최예나, 한성민, 정민규가 코믹 가족으로 뭉친다.
오는 19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오나라는 가족을 장악한 독재 주부 오나라 역을, 서현철은 나라의 남편이자 예민 보스 서현철 역을 맡았다. 최예나는 나라와 티격태격하지만, 그의 집에 살게 되며 진짜 식구나 다름없는 구원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라, 현철의 첫째 서이나 역은 한성민이, 막내아들이자 원희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서영훈 역은 정민규가 맡았다.
앞서 단체 포스터까지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오늘(7일) 오나라(오나라 역)와 서현철(서현철 역), 최예나(구원희 역), 한성민(서이나 역), 정민규(서영훈 역)가 역대급 빌런 가족으로 뭉쳐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이에 나라네 가족 관계를 짚어봤다.
# 독재 주부 오나라X예민 보스 서현철
나라는 보수적이었던 현철의 정신 건강을 위해 자신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철저히 비밀에 부친다. 이후 나라는 꿈틀거리는 승부욕을 감추지 못하고 가족을 장악한다.
여기에 현철은 자신의 정신 건강을 해치고 있는 빌런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현철이 회사 MZ 사원, 아내인 나라, 말 안 듣는 자식, 옆집 사는 처제 오유진(소유진 분)과 동서 송진우(송진우 분) 중 자신을 괴롭히는 빌런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독재 주부 나라와 예민 보스 현철이 선보일 환장의 부부 케미에 기대가 높아진다.
# 객식구 최예나의 사연은
원희는 유진의 아들 송강(은찬 분)과 전교 1, 2등을 앞다투고 있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그녀는 인생의 갑작스런 변곡점을 맞이한다.
아무도 모르고 있던 사생활을 나라에게 들킨 원희는 그녀의 객식구가 되는데. 과연 부잣집 딸 원희의 인생이 뒤바뀌게 된 사건은 무엇인지, 나라네 집에 들어간 그가 가족들과 어떤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원희는 영훈이 첫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연애 코치가 되어준다고 해 두 사람의 공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 현실 남매 한성민X정민규
나라와 현철의 딸 이나는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엄마를 닮아 화끈한 상여자에 말술이다. 동생 영훈의 머리 꼭대기 위에 있는 그녀는 허구한 날 심부름을 시키는가 하면 그의 용돈까지 빼앗는 폭군 그 자체다.
이에 영훈은 망나니 누나 이나를 향한 억울함과 분노를 가사로 쓰다 래퍼의 꿈을 꾼다. K-남매의 좌충우돌 일상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이 선보일 다채로운 스토리가 흥미를 더한다.
이렇듯 나라네 가족은 코믹하고 유쾌한 일상으로 공감과 감동,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어떻게 극을 이끌어갈지,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는 오나라, 서현철, 최예나, 한성민, 정민규의 스토리가 궁금해진다.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오는 19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