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핑몰뉴스, 최영진기자] ㈜포스코 유철종 과장은 제강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하면서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을 통해 100억 원 이상의 재무 절감 효과를 달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4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 과장은 “직업능력 개발은 본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같은 길을 걷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 개발과 능력 중심 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한 숨은 영웅을 찾는다.
고용노동부는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6개 대상 분야별로 총 99명(최종 포상 규모는 조정될 수 있음)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하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일자리 취약계층 대상 훈련, 신기술 분야 훈련에 초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상을 희망하거나, 추천을 원하는 자는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등에 접수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누리집 ‘정부포상 365일 추천창구’ 및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신청·추천할 수 있다. 유공자로 선정된 분들께는 9월에 개최되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9월2일)' 및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9월9일)'에서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최근 급속한 기술 발전과 산업·인구 구조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고용가능성과 생산성을 올리는 직업능력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이번 유공 포상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상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