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핑몰뉴스, 최영진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삼성전자, 삼성화재와 함께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
이에, 정부는 민간과 협력해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17개 초등학교(시도별 1개교) 98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모바일 보행안전앱을 활용해 어린이가 보행 중 주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가 하루 동안 보행 중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으면 성공도장과 선물을 제공하는 ‘보행안전앱 챌린지’도 실시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보행 수칙을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