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핑몰뉴스, 최영진기자] 새만금개발청은 4월 28일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엄기욱)와 함께 새만금 개발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동협력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새만금 개발을 목표로 대학-기관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새만금 지역 에너지기술연구, 군산대 에코너지 캠퍼스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양성 등을 통해 새만금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학교-기관 협력 모델과 공동 거버넌스 구축, 에코너지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략 협력, 신재생에너지와 무탄소 에너지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관련 협력, 해양 바이오‧수산자원을 활용한 식품 기술개발과 실증 관련 협력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새만금 지역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에너지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추진과 이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협력사항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탄소중립 달성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 실정에 맞게 다양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야 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기술 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새만금과 지역이 서로 발전할 것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